故법정스님이 남긴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가르침!
2011년 05월 17일 (화) 09:04:33 조수현 기자
[조은뉴스=조수현기자] 시대의 큰 스승으로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아름다운 소풍을 떠난 故법정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법정스님의 의자>가 지난 12일 개봉 이후 영화가 주는 감동과 희망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동반하며 단체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무소유&’정신을 전하고 있는 <법정스님의 의자>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끊이지 않았던 상영관, 단체관람 문의가 개봉 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영화 <법정스님의 의자>는 청빈의 도를 따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간 故법정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이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 모두가 소유를 외칠 때 홀로 무소유를 외쳤던 법정스님의 정신을 담은 <법정스님의 의자>가 관객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느리게 걷기 예찬 등 &‘슬로우 라이프&’의 붐이 이어지고 있는 사회 상황 속에서 욕심을 버리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영화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평소 법정스님의 책을 읽으며 그를 존경하고 그의 글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으로나마 우리시대 큰 어른의 말씀을 직접 듣고자 단체관람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온라인에 그대로 이어져 “인생에 있어서 꼭 봐야하는 영화.. 무소유를 소유하고 싶어지게 만든 영화! (cutycutymini)”, “나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감동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더라구요..(ozzy7907)”, “그분이 더욱 그립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사랑합니다. (l20min)” 등의 댓글을 비롯 네이버 9.4, 다음 9.9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영화가 주는 정서적인 감동과 재미를 증명하고 있다.
평생 무소유의 삶을 살았던 스님 법정의 모습뿐 아니라,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고 자연을 벗삼았던 인간 법정의 모습도 담아낸 <법정스님의 의자>. 양은대야 하나를 43년 넘도록 사용할 정도로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던 법정, 가난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인세 모두를 내어놓음은 물론 소박한 국수 한 그릇과 매화꽃 향기를 좋아했던 법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법정스님의 의자>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